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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J1 Visa 발급 후기 (비대면 비자 발급 프로그램/여권 이름 철자 변경)

by 미스터탁 2022. 5. 21.

여권을 어머니께서 어렸을때 만들어 줬는데.. 커서 보니 스펠링이 이상하다..

 

2016년경 여권을 재발급 할 때, 바꿔 달라고 했으나 발음상 유사하다고 거절당했다. 

 

J1 Visa를 받을 때, CV등 논문등을 학교로 보내는데 내 영어 이름과 여권 상의 이름의 스펠링이 달라서 다시 한번 알아봤다.

 

결론적으로 최근에 법이 바뀌어서 성인이 되기 전에 여권을 만든 경우에는 딱 한번 바꿀수 있는 기회가 있다. 

 

그렇지 않고, 나와 같이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논문과 여러 서류를 가지고 외교부 심사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스펠링을 변경해서 여권을 재발급 받았다. 

 

(꼭, 여권 사진과 기존 여권을 들고 가야 한다.)

 

 

다른 Visa와 마찬가지로 J1 Visa 신청도 이것저것 복잡한게 많았다. DS160신청하고, 인터뷰 예약 날짜 잡으려고 보니... 최소 한달을 기다려야하는 상황...

 

알아보니 비대면 발급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코로나 상황으로 2021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조건은, ESTA로 미국을 입국한적이 있어야하고, 비자 발급이 처음이어야 한다 (ESTA는 비자가 아니다).

 

비자 인터뷰 예약 한 걸 취소하고, 비대면 비자 발급 신청 날짜를 정하고 일양택배로 보내면 된다.

 

날짜를 정하고 그 날짜에 무조건 방문 접수를 해야한다고 적혀있지만, 나같은 경우는 미리 전화하고 하루 더 빨리 가서 택배를 접수하였다. (만료된 여권과 신여권을 같이 보냈다. 그리고 포스트잇에 구구절절 사연을 적었다...이래서 스펠링을 바꿨다...어찌고 저찌고...)

 

수요일날 택배를 접수했는데.. 놀랍게도 금요일날 비자가 발급이 됬다라는 것을 확인했고... 토요일 날 기사님이 오셔서 전해주셨다.  ..엄청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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