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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워싱턴 당일 치기 여행코스

by 미스터탁 2022. 12. 9.

뉴저지에서 워싱턴까지는 차로 약 세시간 정도 걸린다. 미국은 도시마다 매우 특색이 있는데, 워싱턴은 내가 가본 도시(사실 얼마 없다)중에 가장 깔끔한 도시 중 하나였다. 사실 2박이나 3박하면서 천천히 둘러보면 좋겠지만, 사악한 숙박비와 주차비를 아끼고자 당일치기로 다녀와봤다. (숙박비는 최소 250달러, 호텔 주차비 하루 최소 60달러이다.)

 

다음과 같은 코스로 아주 빡세게 다녀왔다.

 

8시 뉴저지 출발 - 11시 도착 - 백악관 둘러보기 - 식사 - 워싱턴 기념탑 - 링컨 기념관(들어가지는 않음) - 국립 자연사 박물관(오후 네시) - 오후 8시 집도착

 

지도로 동선을 보면 다음과 같다. 워싱턴 기념탑 공원 위쪽에 Street parking을 하고 백악관쪽으로 걸어서 백악관을 구경하고 쭉돌아서, Old Ebbitt Grill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그리고 워싱턴 기념탑을 찍고 쭉 걸어서 링컨 기념관 앞까지 다녀와서 다시 차를 몰고 국립 자연사 박물관 뒷편으로 가서 주차를 하고 한시간 반 정도 자연사 박물관을 둘러보고 왔다. 매우 빡세게 걸었고 그날 10km정도 걸었던 것 같다 ^^

 

아래 사진은 백악관 사진... 사실 백악관을 막상 가보면...별게 없다...ㅎㅎ 

 

 

밥을먹고 워싱턴 기념탑가는 길에 있는 연방 정부 사무소이다. 워싱턴에 있는 건물들은 뭔가 다 이렇게... 생겼다.

 

워싱턴 기념탑이다. 어어어엄청 크고 웅장한 느낌이다.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워싱턴 기념탑을 찍고 링컨 기념관 가는 길에서 찍은 사진..

 

 

작은 Pool? 이 있는데 이 Pool 끝에 링컨 기념관이 있다. 해가 질때 가면 인생 샷을 건질수 있다. 워싱턴은 매우 산책하기 좋은 동네 인 것 같다. 

 

 

참고로 국립자연사 박물관은 무료다. 공룡 화석,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각종 보물 등 엄청나게 많은 것들이 전시 되어있으며 제대로 둘러 보려면 최소 서너시간은 걸릴것 같다. 참고로 국립자연사 박물관 앞에도 스트릿 파킹이 가능한데 오후 네시까지 가능하며 (당연히 거의 꽉차있다), 네시 이후에는 견인된다고 써있다. 그런데, 실제로 네시 10분이 되자 차가 견인되는 것을 라이브로 지켜봤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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